시황

[8/3~7 주간전망] 美 고용보고서·ISM PMI 분수령 | 역대급 변동성 뒤 코스피 방향성 탐색·반도체 반등 주목

kai-research 2026. 8. 2. 17:50

📌 다음 주 한줄 전망

역대급 변동성을 통과한 8월 첫 주(8/3~7)는 미국 7월 고용보고서와 ISM 제조업·서비스 PMI, 그리고 반도체·빅테크 실적이 방향을 가르는 '방향성 탐색 구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7/31 +17.91% 급반등의 지속성 여부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 전주 시장 요약

지난주 국내 증시는 그야말로 '롤러코스터' 장세였습니다. 코스피는 7월 28일 -10.84%의 '블랙먼데이'급 폭락을 기록한 뒤 29~30일 추가 조정을 이어가다, 31일 +17.91% 폭등하며 낙폭을 상당 부분 되돌렸습니다. 그럼에도 주간 기준으로는 코스피 -3.1%, 코스닥 -5.36%로 마감하며 변동성의 상처를 남겼습니다.

지수 주간 시가 주간 종가 주간 고가 주간 저가 주간 등락률 주간 거래량
코스피 6,806.27 6,595.45 6,806.27 5,262.77 -3.10% 187,766.8만
코스닥 760.54 719.76 780.39 630.99 -5.36% 246,219.6만

요일별 흐름

날짜 코스피 종가 코스피 등락 코스닥 종가 코스닥 등락
07/27 6,755.75 +0.97% 764.86 +2.22%
07/28 6,023.66 -10.84% 705.85 -7.72%
07/29 5,663.24 -5.98% 662.68 -6.12%
07/30 5,593.56 -1.23% 644.78 -2.70%
07/31 6,595.45 +17.91% 719.76 +11.63%

주중 코스피는 저점 5,262.77까지 밀리며 7000선은 물론 6000선까지 붕괴됐으나, 마지막 거래일 급반등으로 6,595.45에 안착했습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규제 조기 시행 소식이 투자심리를 크게 흔든 가운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 후반 강한 되돌림이 나타난 점이 특징입니다.

🌙 글로벌 시장 동향

전일 미국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하며 위험선호 심리가 일부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나스닥의 강세는 반도체·빅테크 실적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지난주 낙폭이 컸던 한국 반도체·AI 관련주에 반등 빌미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지수 종가 등락률
S&P500 7,489.72 +0.70%
나스닥 25,373.85 +1.00%
다우 52,485.03 +0.53%

환율·유가

원/달러 환율은 1,436.6원으로 최근 국내 주식 순매수 유입과 함께 하향 안정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요인으로, 다음 주 외국인 매매 방향의 중요한 배경이 될 전망입니다. 국제 유가(WTI)는 수집 데이터상 이상치(5.83)가 확인되어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며, 유가 변동은 정유·화학 업종 중심으로 제한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 데이터는 이번 수집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다음 주 주목 테마

1. 반도체·AI (삼성전자·SK하이닉스) — 관심

미국 나스닥 강세와 반도체 실적, AI CAPEX(설비투자) 우려 해소 여부가 이번 주 최대 관전 포인트입니다. 낙폭이 과대했던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며, 미국 반도체·빅테크 실적 발표가 주중 지속되는 만큼 관련주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2. 변동성·레버리지 규제 관련주 — 주의

VKOSPI(코스피200 변동성 지수) 급등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규제 조기 시행으로 투기적 수급이 위축된 상황입니다. 급등락을 반복한 종목들의 변동성 확대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며, 무리한 추격매매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금리·환율 민감주 (은행·증권·수출주) — 주의

8월 7일 미국 7월 고용보고서 결과에 따라 금리와 달러 방향이 재설정되면서 금융주와 수출주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이벤트 대기 심리가 강해질 전망입니다.

4. 낙폭과대 반발매수주 — 관심

7월 31일 급반등에서 확인된 저가 매수세가 이번 주에도 낙폭이 컸던 중소형·성장주로 순환 유입될지 주목됩니다. 다만 추세 전환인지 기술적 반등인지에 대한 판단은 초반 거래일 흐름 확인이 필요합니다.

🎯 시나리오별 전망

📈 상승 시나리오

미국 고용보고서가 '골디락스'(고용 견조 + 임금 안정)로 나오고 ISM PMI가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금리 인하 기대와 반도체 실적 호조가 맞물리며 코스피가 6,800~7,000선(칠천피 재탈환 시도) 회복을 노리는 추세적 반등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 보합 시나리오

지표가 예상치에 부합하고 미국 강세가 제한적으로 유입되면, 코스피는 6,300~6,700 박스권에서 급락 후 되돌림을 소화하는 변동성 축소·방향성 탐색 흐름이 예상됩니다.

📉 하락 시나리오

고용보고서 서프라이즈(고용 급증 → 금리 재상승)나 ISM 부진, 지정학 리스크 재부각 시 7/31 반등분을 반납하며 코스피가 5,200~6,000선까지 재차 조정받고, 레버리지 청산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증권가 전망 밴드가 5200~7600으로 극단적으로 엇갈린 만큼 어느 쪽으로도 열려 있는 장세입니다.

📅 다음 주 경제지표·실적 예정

이번 주(8/3~8/7)는 미국 고용지표가 캘린더를 가득 채우고 있으며, 특히 금요일(8/7) 7월 고용보고서가 최대 분수령입니다.

해외 주요 경제지표 (High 등급 중심)

날짜 시간(KST) 국가 이벤트 예측/이전
08/03(월) 23:00 미국 ISM 제조업 PMI 54.0 / 53.3
08/04(화) 23:00 미국 JOLTS 구인건수 7.42M / 7.59M
08/05(수) 07:45 뉴질랜드 고용변동 q/q 0.1% / 0.2%
08/05(수) 07:45 뉴질랜드 실업률 5.4% / 5.3%
08/05(수) 21:15 미국 ADP 민간고용 71K / 98K
08/05(수) 23:00 미국 ISM 서비스 PMI 54.5 / 54.0
08/06(목) 21:30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205K / 197K
08/07(금) 21:30 미국 ★비농업 고용변동 88K / 57K
08/07(금) 21:30 미국 ★실업률 4.2% / 4.2%
08/07(금) 21:30 미국 ★시간당 평균임금 m/m 0.3% / 0.3%
08/07(금) 21:30 캐나다 고용변동 15.0K / 18.2K
08/07(금) 21:30 캐나다 실업률 6.5% / 6.5%

이 밖에도 8/3 스위스 CPI(예측 -0.1%, 이전 0.0%), ISM 제조업 물가지수(예측 70.0, 이전 73.0), 8/5 미국 ISM 서비스 PMI, 8/7 캐나다 Ivey PMI(예측 55.4, 이전 56.2)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실적·주요 일정

  • 주중 미국 반도체·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지속됩니다.
  • 스페이스X 상장 이후 락업 물량(전체의 20%, 약 9억1천만주) 해제가 예정돼 있어 관련 수급 부담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 미국 7월 고용보고서가 이번 주 글로벌 증시 향방의 최대 변수로 꼽힙니다.

⚡ 투자 체크포인트

  • 7/31 급반등의 지속성: +17.91% 반등이 추세 전환인지 기술적 반등인지, 주 초반 거래일 흐름으로 확인하세요.
  • 8/7 미국 고용보고서: 금리·달러 방향의 분수령으로, 주 후반 변동성 집중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 레버리지 규제 여파: 단일종목 레버리지 규제 조기 시행에 따른 수급 위축과 급등락 종목 리스크를 관리하세요.
  • 극단적 전망 밴드: 증권가 코스피 전망이 5200~7600으로 크게 엇갈린 만큼, 무리한 추격매수나 투매를 경계해야 합니다.
  • 원/달러 환율·외국인 수급: 1,436.6원까지 하향 안정된 환율의 지속 여부와 외국인 순매수 방향을 주시하세요.

⚠️ 투자 유의사항

본 콘텐츠는 공개된 시장 데이터와 뉴스를 기반으로 작성된 정보 제공용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지난주와 같은 역대급 변동성 구간에서는 예측이 빗나갈 가능성이 크며, 특히 미국 고용보고서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는 급격한 방향 전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의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므로, 충분한 리스크 관리와 분산 투자를 바탕으로 신중하게 접근하시기 바랍니다.